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여론조사] ‘경계 실패’에 등 돌렸나…민주당 지지도 3.0%p 하락

기사입력 : 2019년06월24일 08:30

최종수정 : 2019년06월24일 08: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주당 지지도 38%, 4주만에 30%대 하락
한국당 30.0%, 정의당 7.2%, 바른미래당 6.5%, 평화당 2.2%순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6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3.0%포인트(p) 낮아지며 다시 30%대로 떨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6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38.0%로 전주 대비 3.0%p 하락했다. 자유한국당 역시 1.0%p 하락한 30.0%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도가 30%대를 기록한 건 5월 4주차(39.3%)이후 4주 만이다. 대부분의 계층에서 하락한 가운데, 대구·경북(TK)과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PK), 30대,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하락 폭이 컸다. 북한 어선이 강원도 삼척항에 진입한 것을 군이 인지하지 못한 것에 대한 집권여당의 안보 우려로 풀이된다.

[사진=리얼미터 제공]

앞서 국방부는 ‘북한 어선 사태’가 발생하자 △북한 어선 발견 장소 △어선의 동력과 표류 여부 △어선의 GPS 탑재 여부 △책임자 문책 가능성 등에 대해 초기 발표와 이후 발표에서 다른 말을 하거나, 국가정보원 등 다른 경로로 알려진 사실을 뒤늦게 인정하며 초기 발표를 뒤집었다.

한편 자유한국당 역시 1.0%p 하락한 30.0%를 기록했다. 한국당은 대구·경북(TK)과 서울, 20대와 30대, 60대 이상, 보수층에서 하락한 반면, 부산·울산·경남(PK)과 호남, 경기·인천, 40대, 진보층과 중도층에서는 상승했다.

정의당은 1.1%p 오른 7.2%로 한 주 만에 반등했고, 바른미래당은 0.9%p 오른 6.5%로 2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평화당은 0.3%p 내린 2.2%를 기록했다. 이어 기타 정당이 0.1%p 내린 1.5%, 무당층(없음·잘모름)은 2.4%p 증가한 14.6%로 집계됐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4만6691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6명이 응답을 완료, 5.4%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사진=리얼미터 제공]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