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LPGA] 유소연 "'세계골프 1위' 꿈 이룬 곳서 다시 우승하겠다"

기사입력 : 2019년06월28일 07:06

최종수정 : 2019년06월28일 09:4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개막 공식 인터뷰
밤 9시59분, 리디아 고·브룩 헨더슨과 동반라운드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다시 한번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에 복귀하겠다."

유소연(29·메디힐)이 28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331야드)에서 열리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개막을 앞둔 LPGA와의 공식 인터뷰에서 굳은 각오를 보였다.

유소연은 "이곳에 돌아오니 정말 기쁘다. 라커룸에서 역대 챔피언들 사이에서 내 이름을 봤는데 이곳 커뮤니티 역사의 일부가 될 것 같아 기쁘다. 내가 이곳에서 역사를 만들어냈다는 사실이 내게 자신감을 북돋아줘 더 즐겁게 골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유소연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나는 항상 세계랭킹 1위를 꿈꿔왔는데 이곳에서 그 꿈을 이뤘다. 만약 다시 한번 우승을 하게 된다면 더욱 특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유소연은 "세계랭킹에 연연하면서 골프를 친적은 없다. 2017년 이 대회서 플레이할 당시 '이번에 톱 10에 들지 못하면 세계랭킹이 떨어질 것'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절대 그런 생각을 갖고 경기에 나서지는 않는다. 하지만 세계랭킹 1위에 올랐을 때 주위에서 높아진 기대치가 부담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또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놓고 도전할 것이다. 항상 높은 목표를 잡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유소연은 지난 2017년 6월 LPGA투어 월마트 NW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 생애 첫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신지애, 박인비의 뒤를 이어 한국 선수로는 세 번째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유소연의 가장 큰 장점은 꾸준함이다.

2012년부터 LPGA 투어에 진출한 유소연은 2014년 10월 레인우드 클래식부터 2017년 5월 볼빅 챔피언십까지 64경기 연속 컷을 통과했다.

그는 지난해 LPGA 투어에 23차례 출전해 한 번도 컷을 당하지 않았고 올 시즌에는 기아클래식서 단 한 차례 컷 탈락을 했다.

현재 세계랭킹 11위에 자리한 유소연은 LPGA 투어 통산 6승째를 기록 중이다.

그는 올 시즌 롯데챔피언십(9위), US여자오픈(2위), 마이어 클래식(9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10위) 등 통10에 4차례나 오르며 기복 없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유소연은 리디아 고(22·호주), 브룩 헨더슨(21·캐나다)과 28일 밤 9시59분에 동반 라운드에 나선다.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