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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펀드결산②] TIGER IT레버리지ETF, 22%로 국내주식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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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반도체ETF도 강세...한국투자중소밸류자도 선전
순유입액 500억 이상 '이스트스프링코리아인덱스자' 유일

[편집자] 올해 상반기 펀드시장은 해외펀드 전성시대였다.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 강세로 해외 주식형펀드는 대부분 20%가 넘는 ‘대박’을 쳤다. 반면 국내 주식형펀드는 3% 수익률에 그쳤다. 최근 돈이 몰리는 부동산펀드도 4%대 수익률로 기대에 부응했다. 2019년 반환점을 돈 현 시점에서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이 상반기 최고의 성과를 거둔 펀드와 하반기 분발을 요하는 펀드를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 1위는 '미래에셋TIGER200 IT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자금이 가장 많이 들어온 국내 주식형 펀드는 '이스트스프링코리아인덱스자'로 529억원이 유입됐다.  

상반기 펀드 유형별로 봤을 때 채권형 펀드에는 7조3121억원 정도의 자금이 유입된 반면, 주식형 펀드에서는 1조3174억원이 빠져나갔다. 주식 혼합형펀드에서도 5490억원이 유출됐다. 안전 자산에 쏠림현상이 두드러진 모습이다. 

◆ TIGER200IT레버리지 ETF, 상반기 수익률 1위..증권·반도체ETF도 강세

10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운용순자산 100억이상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미래에셋TIGER200IT레버리지 ETF가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수익률은 22.05%로 같은기간 코스피 수익률(4.39%)보다 5배 정도 높았다. 

이 ETF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12.54%, 3개월 수익율 -1.43% 였다. 운용순자산은 228억원으로 집계됐다.

2위는 삼성KODEX증권주증권상장지수(20.91%), 3위 삼성KODEX반도체상장지수(17.54%), 4위 미래에셋TIGER반도체상장지수(17.51%), 5위 한국투자중소밸류자(17.29%) 등이 올랐다.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ETF가 차지했다. 

상반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미래에셋TIGER200 IT레버리지는 'KOSPI 200 정보기술'을 기초 지수로 삼고있다. 주요 보유종목은 TIGER 200 IT(22.56%), 삼성전자(16.28%), SK하이닉스(14.86%) ,삼성SDI(11.87%), LG전자(8.33%) 등이다.

레버리지 펀드를 제외하면 삼성KODEX증권주증권상장지수가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이 ETF의 기초 지수는 KRX증권으로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메리츠종금증권, 키움증권 등 13개 증권사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ETF가 수익률 상위권을 차지한 것은 패시브펀드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 ETF 거래량과 시가총액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ETF 시가총액은 지난 1일 기준 41조6636조6636억원이고, 종목수는 총 433개다.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식펀드 중에서 액티브 주식펀드의 규모는 계속 줄어들고, ETF를 중심으로 한 패시브 주식펀드의 자산규모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해외에서도 ETF 등의 증가가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액티브 주식펀드 자산이 꾸준히 줄어드는 점이 다르다"고 말했다. 

◆ 수익률 부진에 주식형펀드 환매 시달려 ...이스트스프링코리아인덱스자, 529억원 ↑

상반기 펀드 순유입액이 500억 이상인 펀드는 '이스트스프링코리아인덱스자'가 유일했다. 지난 6개월간 568억원이 들어왔고, 40억원 정도가 빠져나갔다. 순유입액은 529억원을 기록했다. '신한BNPPTops아름다운SRI자'에 442억원, '트러스톤칭기스칸'에 351억원, '골든브릿지스마트목표전환S-7'에 336억원이 유입됐다.

같은기간 상위 16개 국내 채권형펀드에 각 1000억 이상 순자금이 들어온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증시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안전자산을 찾는 투자자들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상반기 금·채권·달러 등 안전 자산 선호도가 두드러진 점도 같은 맥락이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주식보다는 안전 자산에 투자 심리가 쏠릴 것으로 전망했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위험자산인 주식의 선호도는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미중 무역분쟁 후폭풍으로 하반기 세계 경제 성장경로가 쇠퇴쪽으로 힘이 쏠린다는 점을 염두해두면 주식 투자환경은 녹록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만 "미중 양국간 무역갈등이 부분적으로 완화되고, 향후 경기둔화를 인식해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 일시적인 위험자산 선호로 연결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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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철강·알루미늄 관세25%"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과 캐나다가 잠정 합의한 무역협정에 캐나다산 철강과 알루미늄 일부 품목에 대한 관세를 25%로 낮추는 방안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현재 두 금속에 적용되는 관세율은 50%로, 논의 중인 방안이 확정되면 세율이 절반 수준으로 내려간다. 다만 세부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전 품목에 일괄 적용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소식통들은 해당 금속이 포함된 일부 파생 제품에는 다른 세율이 적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양국은 적용 제외 품목을 비롯해 관세 적용 범위를 조정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무역 협상단은 이날도 협의를 이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십억 달러 규모 캐나다산 제품에 예고했던 50% 관세 부과를 유예한 지 24시간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밤 양측이 관세 협상에서 진전 신호를 보이자 사흘간 부과를 미루겠다고 밝혔다. 금속 관세 조정이 이뤄지면 21일 시한 전에 광범위한 관세를 피하는 합의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협상에서 미국이 양보한 부분이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그는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은 채 무엇인가는 내줘야 하며 높은 수준의 관세를 조금 낮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농민들이 크게 기뻐할 것"이라며 제조업체들도 만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양국 상품·서비스 교역 규모는 약 9000억달러(약 1266조 원)에 달한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두 번째 임기 들어 캐나다에 통상 압박을 강화하면서 양국 관계는 크게 경색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에 관세를 부과했다. 이 조치에 반발한 주요 교역 상대국 상당수는 무역 부문에서 양보하는 대신 품목별 관세 상한을 두는 협상을 진행했다. 캐나다는 특히 철강 관세와 자동차 관세를 낮추는 데 협상력을 집중해왔다. 캐나다는 미국의 최대 알루미늄 수입국이다. 미국은 자국 수요를 충당할 생산 능력이 없어 관세 비용이 사실상 전부 미국 구매자에게 전가돼왔다. 현재 미국 알루미늄 소비량의 약 절반을 캐나다산이 채우고 있다. 지난 6월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알버타주 카나나스키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에서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좌)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를 보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6-08-20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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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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