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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 조직개편…캐피털·신기술금융 부문 강화

기사입력 : 2019년07월18일 16:50

최종수정 : 2019년07월18일 16:50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여신금융협회는 업권별 회원사 지원 강화 및 현안 대응력 제고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이를 오는 22일부터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CI=여신금융협회]

기존 모든 업권을 담당하던 사업본부를 카드본부(신용카드업)와 금융본부(리스·할부업, 신기술금융업)로 분리해 해당 업권의 현안에 대해 적극 대응하도록 했으며 지원본부는 인사·조직 관련 부서 및 연구소 등을 배치해 현업 담당 본부를 효율적으로 지원토록 한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협회는 기존 사업본부, 기획본부, 지원본부를 △카드본부 △금융본부 △지원본부로 재편하고 카드본부에는 △카드기획부 △카드운영부 △소비자보호부 △자율규제부를, 금융본부에는 △금융부(리스·할부) △신기술금융부 △홍보부 △대외협력부 △정보시스템부를, 지원본부에는 △종합기획부 △여신금융연구소 △여신금융교육연수원을 배치했다.

또 리스·할부 및 신기술금융업을 담당하는 부서에 인원을 보강해 업권별 균형 있는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업무 현안에 원활히 대처하기로 했다.

협회의 이 같은 조치는 김주현 회장이 여신금융협회장 취임 당시 "여신전문금융협회가 신용카드사, 캐피털사, 신기술금융사 등 세 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있는데 회원사들이 그동안 신용카드사를 제외한 다른 분야에 대해 상대적으로 소홀했다는 아쉬움을 표현했다"고 말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은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은 협회 내 3개 업권 간의 균형 있는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향후 업권별 주요 현안 과제 해결 및 경영·기술 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대비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수행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cle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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