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제8기 청소년자율방범대가 19일 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청소년자율방범대는 여름방학 기간 주1회 이상,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계룡시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 공원, 학교주변 및 우범지역을 순찰하고 또래 학생들의 탈선, 위험행위 방지 및 귀가시간 준수 등을 위한 계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방범대원들에게 자원봉사 시간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활동우수자를 뽑아 표창할 계획이다.
임경현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습하고 더운 날씨에도 지역사회 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체험하기 위해 참여한 학생들이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이 학생들이 올바른 청소년 문화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방범활동에 참여, 올바른 청소년 문화형성 및 시민의식을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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