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돌산읍 해상 좌초 J호 승선원 구조

기사입력 : 2019년07월24일 13:05

최종수정 : 2019년07월24일 13:05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는 24일 오전 5시 21분께 여수시 돌산읍 송도 북방 해상에서 좌초된 여수선적의 J호(9.77t)의 승선원 11명을 구조정으로 옮겨 돌산 군내항으로 안전하게 이동 조치했다고 전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선장에 대한 음주측정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위해 선원 등을 상대로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J호는 이날 오전 5시경 여수시 돌산읍 군내항에서 출항, 조업지로 향하던 중 송도 인근 해상에서 저수심으로 선미가 좌초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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