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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中, 평양~다롄 항공편 재개...정상회담 이후 경제교류 빨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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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고려항공, 평양~다롄 전세기 운항 재개
북한산 수산물, 북·중 세관 통해 中으로 반입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북한 고려항공이 지난 9월 중단한 평양과 중국 다롄(大連) 노선의 전세기 운항을 최근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중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는 방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고려항공은 지난 19일부터 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평양~다롄' 노선 운행을 재개했다.

항공료는 편도 1459위안(약 25만원), 왕복 2821위안이다. 이와 관련, 항공기 위치 추적 사이트인 플라이트레이더24는 평양-다롄 간 운항 항공기 기종을 AN-148기라고 명기했다.

AN-148기는 우크라이나 항공설계국 안토노프에서 만든 쌍발용 단·중거리 제트 여객기다. 68명에서 최대 85명까지 탑승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양=뉴스핌]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평양국제공항에 고려항공 여객기가 주기장에 계류하고 있다.

평양~다롄 노선 재개로 북한과 중국을 잇는 고려항공 노선은 모두 4개로 늘었다. 고려항공은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선양(瀋陽) 노선을 각각 주 5회, 3회, 2회씩 운항하고 있다.

고려항공의 항공 노선 재개는 지난달 2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 이후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당시 북중 정상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자고 약속했다.

한편 최근 북한산 수산물이 중국으로 밀수출되고 있는 정황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북한산 수산물 수입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 2371호 위반 사항이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함경북도의 한 소식통은 "요즘 나선시 수산사업소에서 잡은 해산물은 전량 중국으로 밀수출되고 있다"며 "중국인 투자자가 나선시에 대형 냉동창고를 지어놓고 잡은 수산물을 냉동해 중국으로 실어 나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이어 "유엔 제재 대상인 수산물은 어떤 이유에서도 북중 세관을 통관할 수 없게 돼있다"며 "그런데도 어찌된 일인지 요즘 수산물 트럭들은 아무 문제 없이 신의주 세관을 거쳐 중국으로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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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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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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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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