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별미 괴산대학찰옥수수 인기 '고공행진'

기사입력 : 2019년07월29일 09:27

최종수정 : 2019년07월29일 09:27

[괴산=뉴스핌] 박상연 기자 = 여름철 최고 별미 괴산대학찰옥수수의 본격 출하시기를 맞아 연일 구입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29일 괴l산군에 따르면 괴산대학찰옥수수는 일반 옥수수와는 달리 미백색의 갸름한 모양새로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이차영 괴산군수(오른쪽)가 문광면 소재 대학찰옥수수 선별장을 방문, 옥수수를 살펴보고 있다.[사진=괴산군]

또한 쫄깃쫄깃하고 당도가 높아 씹을수록 단맛이 우러나는 특징이 있으며, 껍질이 얇아 치아에 끼지 않는 만큼 치아가 약한 어린이나 노인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여름철을 맞아 대형마트 등으로 판로를 개척한 지역농협들이 대학찰옥수수 수요를 감당하지 못할 정도다.

국내 대형마트에 480t이 넘는 대학찰옥수수가 납품되고 있는 만큼 전국 어디서나 쉽게 찾을 수 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지난 18일 문광면 소재 괴산농협 옥수수선별장을 방문한데 이어 26일 청주시 가경동 소재 홈플러스에서 대학찰옥수수 시식 및 판촉행사에 참여했다.

이 군수는 내달 4일 신도 1000여명이 참여하는 서울 천태종 관문사 법회에도 참여해 대학찰옥수수를 비롯한 괴산군 우수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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