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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요한' 지성 "생명의 존엄·가치 생각할 계기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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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의사요한' 지성과 이세영, 이규형이 시청률보다 더 중요한 삶의 의미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5일 이대서울병원 중강당에서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지성과 이세영, 이규형, 조수원 PD가 참석했다.

'의사요한'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찾아가는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메디컬 드라마다. 최근 의료 현장의 갑론을박을 자아내는 존엄사와 '국내 드라마 최초'로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들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6회까지 방영된 현재 10% 내외의 시청률로 순항 중이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조수원 연출이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드라마 '의사 요한'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7.18 dlsgur9757@newspim.com

이날 조수원 PD는 "재미있게 촬영 중이다. 반응을 살필 여유는 없지만, 저희 주인공들이 열심히 한 것 만큼 시청자들도 공감해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 현장도 너무 좋고, 뭔가 만들려는 배우들의 태도가 워낙 좋아 대본보다 더 좋게 찍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성은 "저희는 10부 정도 찍고 있다. 스스로도 많이 느끼게 하는 드라마다. 언제 이렇게 제가 멋지게 담길까 하는 마음으로 촬영 중이다. 모든 배우들을 멋지게 담기 위해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주변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세영은 "많이 준비하려고 하는데도 항상 현장에 가면 부족하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하고 있다. 감독님, 선배들과 작업하면서 어렵기도 하지만 재미도 느끼고 있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의사요한'의 시청률은 동시간대 1위지만 약간의 아쉬움도 있다. 다만 조수원 PD와 배우들은 "꼭 반등을 해야 하느냐"는 입장. 조수원 PD는 "시청률이 꼭 반등해야 하나. 유지해도 좋을 것 같다"면서 "지금처럼 두 주인공이 상처를 해소하는 모습이 나오면 좋을 것 같다. 그 모습을 잘 표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배우 이세영(왼쪽)과 지성이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드라마 '의사 요한'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7.18 dlsgur9757@newspim.com

지성 역시 "사람인지라 숫자로 결과가 나오면 듣지 않을 수 없고, 보지 않을 수 없다. 만드는 입장에서는 무언가에 메이는 순간 마음을 잃을 수밖에 없다. 욕심을 버리려고 하고, 해왔던대로 한 걸음씩 나아가려 하고 있다. 매회 에피소드도 있고, 지금 성장 중인 강시영도 있다. 여러 이야기를 통해 보시는 분들로 하여금 삶의 공감도 얻고 재미를 더하지 않을까 한다. 저희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꿋꿋하게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세영은 "시청률은 더 잘 나오면 좋겠지만, 감독님이나 선배님들을 믿고 있다. 저는 제 몫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원 PD는 "저희 드라마가 가야할 길은 정해진 거 같다. 시청률, 재미라고 하는 것들은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을 거다. 기준에 다 맞추지 어렵다. 다 맞추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저희 드라마는 많은 분들이 좋은 드라마라고 얘기해주시고, 그 드라마의 느낌에 맞게 마무리 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의사요한'에서는 실제 의료현장에서도 무겁게 다가오는 존엄사와 무통각증(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 등을 소재로 다룬다. 조PD는 "드라마가 가져가는 무게감이 있다. 존엄사 얘기는 김지운 작가가 2014년부터 하고 싶다고 했고, 그 후 판권을 구입했다. 최근 정치적으로 좋지 않은 상황이 조금 아쉽다"고 일본 원작 드라마의 판권 구입과 관련, 다소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이어 "전체 드라마 안에서 우리 드라마가 보이는 것들에 대해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 하느냐가 고민이다. 존엄사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저부터도 어떤게 좋다 나쁘다 주장하고 내세우기엔 많이 어리다. 그만큼의 인간적인 성숙미도 많이 떨어진다. 그런 조율들이 가장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배우 지성이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드라마 '의사 요한'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7.18 dlsgur9757@newspim.com

지성은 차요한이 가진 무통각증을 언급하며 "그냥 천재 의사 차요한이었다면 이 캐릭터를 할 이유가 없었을 것 같다. 호감이 생기지도 않았을 거다. 그런데 본인 자체가 정상이 아니다. 본인을 위해 살아가고자 했던 행위가 환자를 위한 마음으로 바뀐 모습을 보고 매력을 느꼈다"고 극의 의미를 짚었다.

특히 그는 아버지의 심장이식수술을 겪으며 드라마에 대한 생각을 확고히 했다고 덧붙였다. 지성은 "1년 반 전쯤 아버지 심장이식수술을 결정했는데 80% 이상 사망이 예고됐다"며 "뜬 눈으로 보내드리는 느낌이었다. 수술실 앞에서 아버지를 보내드리며 '다음 생애는 더 잘해드리겠다"면서 울었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지성은 "우리나라는 존엄사를 명확히 이야기하거나 신념을 갖기엔 아직 어울리지 않다고 해야 할까, 죽음에 대한 준비가 덜 돼있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삶과 죽음에 대해 어떻게 교육할 지 고민하는 지점이 있다. 이 드라마가 제게 좋은 교육이 될 거 같고 올바른 생각을 심어줄 것 같다. 모두에게 정해진 것은 딱 한 번밖에 못 사는 인생이란 거다. 그 인생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냐의 문제인데, 우리 드라마엔 답이 나와 있다"면서 '의사요한'의 선한 의도와 주제를 재차 강조했다.

지성, 이세영, 이규형이 출연하는 '의사요한'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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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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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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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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