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 취약지역 예찰활동 철저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 소방본부가 한반도로 북상중인 태풍 ‘프란시스코’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소방본부는 6일 영상회의시스템으로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에 대비하기 위해 현장안전관리 강화대책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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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프란시스코’ 대비, 현장안전관리 강화대책 긴급 상황판단회의 진행 모습 [사진=대전시] |
본부는 기상특보 발효시, 단계별 풍·수해대책상황실 운영, 소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점검 등 긴급구조 대응체제를 강화해 풍·수해 피해에 적극 대비할 방침이다.
손정호 소방본부장은 영상회의를 통해 “북상중인 태풍에 대비해 소방장비를 점검하고 풍·수해 취약지역 파악 및 예찰활동을 철저히 해 달라”며 “단 한 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태세에 만전을 다해 달라”당부했다.
소방본부가 상반기 구축한 영상회의시스템은 소방청과 소방본부, 일선 소방서까지 다자 간으로 연결돼 실시간 영상정보를 바탕으로 현장지휘 및 작전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