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독일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이 1골1도움을 기록했다.
홀슈타인 킬은 11일(한국시간) 독일 삼탈의 삼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64강전)에서 살모어(6부리그)를 상대로 6대0으로 크게 이겼다.
승리를 기뻐하는 아스날 선수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결승골을 터트린 오바메양.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이날 이재성은 선발 출전, 팀의 대승을 도왔다. 공격형 미드필드로 선발 출격한 그는 바쿠의 선제골로 1대0으로 앞선 후반9분 아탕가의 크로스를 받아 골로 연결시켰다.
후반18분 이재성은 아탕가에게 어시스트를 건네 그의 골을 돕기도 했다. 후반 23분 이재성은 포라스와 교체됐다. 바쿠는 이후 해트트릭을 완성, 대승을 이끌었다. 마지막 골은 후반43분 포라스가 상대 골망을 뚫었다.
앞서 스타드 드 랭스의 석현준은 11일 열린 2019~2020시즌 프랑스 리그1 1라운드 마르세유전에서 추가골을 작성, 한국인 유럽파 1호골의 주인공이 됐다.
기성용이 결장한 뉴캐슬은 12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서 아스날에 졌다.
뉴캐슬은 아스날과의 1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13분 피에르 에메리크 오바메양의 결승골에 0대1로 패했다. 이날 기성용은 교체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채 개막전에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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