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인터뷰] 캐나다 1인시위 서준혁 “윤지오 씨, 떳떳하게 한국서 조사 받아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국·캐나다서 배우 윤지오관련 1인 시위 하며 얼굴·실명 공개

[캐나다=뉴스핌] 노호근 기자 = 고 장자연씨 사건의 공익제보자로 활동하다 지난 6월 말 후원금 논란이 불거진 이후 캐나다로 떠난 배우 윤지오 씨와 관련해 개인적으로 미국 뉴욕 UN본부 앞과 캐나다 온타리오주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고소·고발 관련 한국으로 돌아와 조사를 받으라'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서준혁 씨를 현지에서 만났다.

[사진=노호근 기자]

윤지오 씨가 설립한 비영리단체 '지상의 빛'은 지난 9일 서준혁 씨와 관련된 고발 기자회견에서 캐나다까지 쫓아와 악의적이고 가짜로 조작된 내용물을 보여주기도 하고 이곳 일간지에 '윤지오는 빨리 한국으로 돌아오라"는 광고를 내 한국으로 데려와 마녀사냥을 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지적했었다. 또 윤씨는 현재 캐나다에서 공황장애 치료를 받고 있어 당분간 입국이 불가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뉴스핌 기자는 15일 오후(현지시각) 온타리오주 토론토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한인타운에서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고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서씨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처음 윤지오씨에 대해 어떻게 알게 됐는지.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 그런데 언론에 알려진 윤지오 씨가 그동안의 행실이 너무 달랐고 언론도 검증 없이 기사화했다는 것에 대해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같은 부분을 바로 잡아야 또 다른 선의의 피해자가 없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윤지오 씨에 대해 제대로 정보를 확인하는 작업을 거치고 있고 UN 앞 시위도 계획하고 행동하게 됐다.

-왜 서준혁 씨가 아무런 관련 없는 윤지오 씨 일에 이렇게까지 하는지.

▲우선 저는 대한민국의 국민이고 윤지오 씨에게 후원한 사실이 있다. 2달이 넘도록 제 개인 비용을 쓰면서 지금까지 왔고 그게 맞다고 맞다고 생각한다. 반면 윤지오 씨는 국가와 후원금으로 그렇게 호의호식을 했으니 나 같은 작은 한 사람이라도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했다.
 
-지난 7월 UN 앞 시위와 다르게 이번에 실명과 얼굴을 공개한 이유는.

▲윤지오 씨는 한 개인이 아니라 정치, 단체, 언론 등이 연결돼 있었기 때문에 지인들도 '왜 네가 쉽지 않은 이 싸움을 하려 하느냐', '왜 그것에 시간과 비용을 쓰는지가' 등 이해하지 못하는 많은 반대를 했었다. 지금도 이 같은 이유로 반대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이 일을 하기에 앞서 제 개인의 위신이나 어떤 일신을 위한 것이 되지 않기 위해서 처음 비실명 비노출을 고집해왔다.

하지만 최근 밝혀진 제 신상으로 인해 원치 않게 제가 속해 있는 직장, 단체, 기관들에 확인하는 작업이 들어와 제2, 3의 피해를 양산되는 게 가장 힘들어 차라리 밝히는 게 이런 피해를 줄 일 것이라 생각해서 공개했다.

-2달 넘게 개인 비용을 쓰면서 1인 시위를 해 왔다고 하는데 비용마련은.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수입 등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때로는 큰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개인적인 판단으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행동해 왔다.

-지금까지 진행해 오면서 어려웠던 점은.

▲앞에서 말했듯이 제 의지와 다르게 저로 인해 피해를 보신 분들의 연락을 받았을 때 많이 힘들었다. 또한 일부 단체에서는 저를 고발하는 기자회견까지 열어 개인에 대한 모욕적인 허위사실 등의 내용으로 실명이 거론되는 기사화까지 확인됐을 때가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었다.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대응은.

▲지난 8월 14일 경찰서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단체 상임이사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접수했고 이 단체의 회장인 윤지오 씨도 추가 고발할 예정이다. 더불어 허위사실 등을 확인하지 않고 그대로 기사화한 언론사도 함께 고소할 예정이다.

-토론토에 배포되는 한인일간지에 '한국에 와서 조사에 임해주십시오'라는 광고를 냈는데.

▲윤지오 씨를 둘러싼 수많은 고소, 고발이 있다. 제발 진실된 말을 했으면 좋겠다. 현재 캐나다 이곳에 있는 것은 도피라고밖에 생각이 안 든다. 한국에 들어와서 본인의 결백이든 잘못이든 사실 그대로 조사를 받고 밝혔으면 한다. 한국에서 본인이 했던 행동과 말에 대해 떳떳하게 이야기했으면 좋겠다. 저 또한 윤지오 씨와 관련해 고소인이자 피고소인이 됐기 때문에 윤씨가 한국에 들어와 경찰조사를 받고 명명백백히 밝혔으면 한다.

-윤지오 씨를 지지하는 분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윤지오에 대한 검증에 있어 여러분도 같이 검증을 했으면 좋겠다. 제2의 윤씨가 나오지 않게 공은 공대로 과는 과대로…. 선량한 공익제보자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윤지오 씨를 지지한다면 객관적으로 검증했으면 한다.

-지금까지 혼자서 큰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데 결실이 있다면.

▲최근 윤지오의 고교졸업 사실에 있어서 캐나다 현지의 학적 기록과 학생 고유번호가 토론토 온타리오 교육청에 없는 것이 확인됐다. 거짓에 대한 검증이 하나하나 이뤄진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른 시일 내에 캐나다 현지 경찰에 윤지오 씨와 관련해 고발을 계획중이다.

serar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