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9개 팀 선정...창업교육·전시회 참가·입주공간 지원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국토교통부가 물류 인재와 새싹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국토부는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9 물류 아이디어 및 새싹기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 범위는 물류 전 분야를 대상으로 생활 편의를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나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기술을 활용한 물류 현장 개선 등이다.
공모 부문은 아이디어 부문과 새싹기업 부문이다. 아이디어 부문은 물류에 관심 있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만 신청 가능하며 새싹기업 부문은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019 물류 아이디어 및 새싹기업 공모전 시상 계획 [자료=국토교통부] |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고 이후 멘토링을 거쳐 최종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사업성 △실현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팀 역량과 참여도 등도 평가 대상이다.
시상은 아이디어 부문 7개팀, 새싹기업 부문 12개팀으로 나누어 선정할 예정이다. 아이디어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장관상과 300만원의 상금이, 새싸기업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장관상과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그 외에도 수상자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물류산업진흥재단에서 제공하는 창업교육, 전시회 참가, 입주공간 등을 우선 지원받게 된다.
신청기간은 아이디어 부문의 경우 26일부터 다음달 26일 18시까지, 새싹기업 부문의 경우 26일부터 10월 4일까지다.
국토부 관계자는 "참신한 물류 아이디어와 열정을 지닌 청년들이 공모전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dotor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