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수자원공사, 대청호서 취약계층 청소년 생태체험 교육 실시

기사입력 : 2019년09월02일 12:00

최종수정 : 2019년09월02일 12:00

3일부터 1박 2일간 친환경 야영·물길 탐방 등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3일부터 4일까지 대청호 로하스캠핑장과 대청호자연생태관 등 대청호 일대에서 취약계층 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물환경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 대상 선발은 대전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이 맡았고 지역의 자원봉사단체도 참여한다. 교육은 1박 2일간 대청호 수변공간과 실내학습장에서 △체험 및 인성교육 △물환경교육 △최신 정보통신기술 교육 등 3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2018년 한국수자원공사 청소년 물환경교육 진행 사진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체험 및 인성교육은 친환경 야영 체험, 지도력 강화 과정, 응급처치 등 야외 안전교육 등 공동체 활동으로 구성된다. 물환경교육은 야외에서 진행되는 수변공간 생태교육, 대청호 물길 탐방과 환경생태 분야 진로상담 등이다.

최신 정보통신기술 교육은 전산언어(코딩) 교육과 원격조종 무인기(드론)와 가상현실 기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환경교육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다양한 교육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사회공헌형 청소년 물환경교육'은 댐과 호수 등 수변공간을 활용한 친환경 캠핑과 생태교육을 결합한 한국수자원공사 고유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이번 중학생 교육에 이어 10월 중 취약계층 초등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대청호 습지생태탐방 등 야외 환경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물과 수변생태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사회는 물론 여러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여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공천개입 의혹' 윤상현 의원, 김건희 특검 출석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공천 개입 의혹을 받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오전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2025.07.27 mironj19@newspim.com   2025-07-27 09:41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