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형곤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첩첩산중 한국경제! 어떻게 돌파할까’ 경제진단 대토론회 축사를 통해 “일본 수출규제를 통해 우리가 오랫동안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추진해왔지만 여전히 많이 부족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세계적 기술력을 갖춘 강소기업과 글로벌 기업 수준의 대기업들이 협업하고 정부와 정치권이 지원한다면 난관은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놓치면 앞으로도 이런 일이 재발될 수 있다는 인식을 정부는 물론 정치권과 업계도 같이 해야 한다”며 “중소벤처기업부도 최선을 다해 기업들을 지원할 것이며 대기업의 자금력과 판로,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연결하는 연결자로서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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