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분양가상한제에 치솟는 청약 경쟁률..신규 물량도 ′과열′ 예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평균 경쟁률 수십대에서 수백대까지 기록
전문가들 "분양가상한제, 공급물량 축소 등 우려"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서울 주요 분양단지의 청약 경쟁률이 최고 수백대 일까지 치솟았다. 다음 달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면 청약 경쟁이 더 치열해 당첨 받기가 쉽지 않다는 판단 때문이다.

추석 이후 서울과 부산, 대구를 비롯한 인기 지역에서 알짜 단지가 대거 공급돼 이러한 분위기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서울과 경기, 인천 송도를 비롯한 주요 분양단지의 청약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달 청약한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역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은 총 89가구 모집에 1만8134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204대 1로 분양시장을 달궜다. 최고 경쟁률은 1123대 1에 달했다.

송파구 거여동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은 지난 5일 청약을 한 결과 평균 54.93대 1, 최고 420.55대 1로 당해지역 1순위를 마감했다.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분양한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도 같은 날 1순위 당해지역 청약에 평균 43.53대 1, 최고 27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3일 청약을 한 은평구 응암동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는 총 70가구 모집에 5280명이 몰려 평균 75.43대 1, 최고 100.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 방문객 모습. [사진=대우건설]

서울 이외 지역에서도 청약 경쟁률이 평균 수백대로 치솟았다. 지난 4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는 총 258가구 모집에 5만3181명이 몰려 평균 206.13대 1, 최고 1463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날 청약을 접수한 '송도 더샵 프라임뷰(F20-1블록)'는 평균 115.37대 1, 또 다른 '송도 더샵 프라임뷰(F25-1블록)'는 평균 104.46대 1로 청약을 마쳤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재건축·재개발 조합과 건설사는 가능하면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기 전 분양일정을 서둘러 공급에 나서는 것이 유리하다"며 "수요자들도 이를 인식해 청약 가점이 높지 않다면 서둘러 청약에 나서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상한제 시행 전 청약통장을 사용하려는 수요가 늘어 추석 이후에도 청약 열기가 높을 공산이 크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는 상아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라클래시'가 분양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 총 679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11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에서 지하철 7호선 청담역까지 도보 5분이 걸리지 않는 초역세권이다.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까지는 도보 약 9분이 소요된다.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4차를 재건축한 '역삼센트럴아이파크'도 분양될 계획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 5개 동, 총 499가구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이 중 138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단지에서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 지하철 2호선 역삼역이 가깝다.

인천 서구 가정동에서는 '루원시티 대성베르힐 2차 더 센트로'가 분양에 나선다. 지하 5층~지상 49층, 아파트 1059가구와 오피스텔 120실을 비롯한 총 1179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을 도보 5분 내로 이용 가능한 초역세권이다.

투기과열지구인 대구 수성구 중동에서는 '수성 데시앙 리버뷰'가 공급된다. 지하 2층~지상 19층, 6개 동, 총 278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 151가구, 전용 110㎡ 127가구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민간택지에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면 공급축소와 함께 낮은 값에 분양을 받으려는 수요자들로 인해 청약 경쟁률은 더 높아질 전망"이라며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라면 가능한 빠르게 청약하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