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분야 7개 반, 1일 87명, 연인원 345명 투입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6일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교통, 보건·진료, 재난·재해 등 10개 분야에 대한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2일부터 4일간 1일 87명, 연인원 345명으로 7개 대책반을 꾸려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연휴 전에는 다중이용시설, 공사현장, 교통편의시설 등을 안전점검하고, 연휴 기간에는 재난·재해 상황실을 가동해 비상상황에 즉각 대응한다.
여수시청 전경 [사진=여수시] |
성수품 32개 품목, 대중음식점,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물가인상이 예상되는 주요 품목과 업종에 대해서도 집중 관리하고, 대중교통 수송력 증대, 관광주요지점 교통소통대책반 운영,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주민 편의도 도모한다.
또 당직·응급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하고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세대도 돌본다. 오는 10일에는 자생단체, 유관기관과 함께 취약지 환경정비에 나선다.
여수시 총무과 관계자는 “시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