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 해룡면은 면민들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26회 해룡면민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9일 전했다.
해룡면과 해룡면 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임종기 도의원, 박계수 시의원, 김영진 시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면민 200여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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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연석 면장이 지성호씨에게 ‘해령면의의 상’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순천시] |
이날 행사는 통기타 및 섹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다과회로 나눠서 진행됐다.
해룡면은 면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성호씨에게 ‘해룡면민의 상’을 수여하고, 다과회를 여는 등 건배제의를 통해, 해룡면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했다.
채연석 해룡면장은 “인구 5만2000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면인 해룡면은 현재 잡월드가 건립중에 있고, 전남도청 제2청사가 신대지구에 건립이 확정되는 등 순천시 발전 중심지에 있는 만큼 모든 면민이 화합과 결속을 다져 하나의 해룡면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