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아세안 5국 성장세 지속…"외국인직접투자 확대가 큰 역할"

기사입력 : 2019년09월22일 12:00

최종수정 : 2019년09월22일 12: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우리나라도 아세안 5국 역할 확대에 적극 대응해야"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외국인직접투자(FDI)가 확대되면서 아세안 5국이 빠른 경제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한국은행은 '해외경제포커스'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동아시아국가들을 중심으로 아세안 5국(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에 대한 FDI유입규모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전세계 FDI 유입규모는 증가와 감소를 반복했으나, 아세안 5국에 대한 직접투자 수요는 견조한 모습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은 아세안 5국의 부문별 FDI 유입은 부존자원, 경제여건 등에 따라 국가별로 차별화하고 있다고 했다. 저임금 노동력이 풍부한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은 제조업 부문에서 유입이 많았고, 소득수준이 높은 말레이시아와 태국은 서비스 부문으로의 유입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앞으로도 저임금 노동력이 풍부한 아세안 5국이 중국을 대체하는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부상하면서 FDI유입 증가세도 지속할 것으로 한국은행은 전망했다. 다만 이들의 인프라 및 제도적 여건 등 기업환경이 아직은 미흡한 수준이며, 일부 국가의 경우 임금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어 향후 투자를 제약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은행은 "우리나라도 아세안 5개국의 역할 확대에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으며, 기업의 경우 해외 생산기지 구축과 함께 내수시장 확보 측면도 적극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향후 우리나라의 대(對)중국 수출 의존도가 낮아지는 긍정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