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 내 첫 번째 주자로 나서
26일 오전 10시40분 태화강공원서 진행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박주호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울산 현대 구단은 "박주호(33)가 26일 오전 10시40분 태화강공원 내 오산광장에서 울산광역시 중구청 박태완 구청장으로부터 성화를 이어받아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박주호(오른쪽)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사진=울산 현대] |
박주호는 지난 7월 울산 중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그는 이번 성화봉송을 통해 울산과 중구를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로 100번째 전국체전을 알리게 됐다.
박주호는 "울산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화봉송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100주년을 맞은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4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 잠실주경기장 등 72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