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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귀농귀촌상담홍보전, 광주시민 발길 꾸준

기사입력 : 2019년09월27일 15:33

최종수정 : 2019년09월27일 16:57

필요한 정보 엄선, 1대1 상담..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28일까지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전라북도와 전라북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27일 28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중회의실에서 ‘전라북도 귀농귀촌상담홍보전-광주편’을 개최하고 있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13개 시군별로 꾸민 상담부스마다 귀농귀촌 컨설팅을 받으려는 광주시민들이 꾸준히 방문중이다. 또 정책자금 지원, 작물, 주택마련 등에 대한 각 지역별 전문가들이 등장한 정책교육장도 열기가 뜨겁다.

전라북도 농촌활력과 이현서 과장은 “광주광역시가 전라북도의 남쪽 시군과 1시간여 거리로 가까운 만큼 귀농귀촌을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50~60대 장년층의 방문이 많다”고 말했다. 

광주시 북구 우산동에서 온 60대 초반 L씨는 “광주에서 가까운 전북 순창, 임실, 고창 등으로 내년에 귀농실행을 고려중이었는데, 한 번에 여러 군과 상담할 수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 전라북도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정책홍보관, 귀농귀촌상담관, 정책교육관 등으로 꾸몄다. 귀농귀촌 수요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들을 엄선해 지역별 귀농귀촌전문가들이 1대1 상담을 해주고 있다. 내방객들에게는 귀농귀촌가이북과 꽃삽, 수건 등의 사은품도 제공하고 있다.

전북 귀농귀촌상담홍보전에 광주시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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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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