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선제골을 넣었으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동점골을 터트린 오바메양.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맨체스터 영국=로이터 뉴스핌] 김용석 기자 = 승부를 내지 못한 맨유가 최악의 시즌 출발을 보이고 있다.
솔사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 홈구장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서 1대1로 비겼다.
이날 맨유는 전반막판 45분 래시퍼드의 도움으로 패맥토미니가 중거리 슛을 성공시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아스날의 오바메양의 발을 막지 못했다. 후반14분 사카에게 공을 거넨 받은 오바메양은 데헤아가 지킨 맨유의 골망을 갈랐다.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한 맨유는 ‘최악의 시즌 출발’을 보이고 있다. 맨유는 지난 1980~1990 시즌에서 최하순위 13위에 그쳤다. 이 해에만 7경기를 마치고 승점이 두자릿수가 안됐다.
7라운드를 마친 맨유는 승점 9점에 그친 10위에 불과하다. 아스날(승점 12)은 4위다. 하지만 맨유와 아스날의 승점을 모두 합해도 1위 리버풀(승점 21)에는 많이 부족하다. 20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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