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강인이 백태클로 퇴장 당했다.
발렌시아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아틀레티코 원정전에서 1대1로 비겼다.
아리아스를 백태클하는 모습과 퇴장하는 이강인.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발렌시아는 이날 전반33분에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허용했다. 비디오판독(VAR) 끝에 나온 체리셰프의 핸드볼 파울이었다. 상대 코스타는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켰다.
이강인은 후반 3분 체리셰프와 팀내 3번째 교체카드로 투입됐다. 이후 발렌시아는 후반 37분 프리킥 상황에서 파레호의 골로 동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강인은 후반 막판 백태클로 인해 퇴장했다. 후반45분 아리아스가 돌파를 백태클, VAR 판독 끝에 퇴장 당했다. 18세 이강인은 '스페인 라리가에서 처음으로 퇴장당한 21세기 출생 선수'라는 불명예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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