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교체출전, 팀에 활로를 불어넣었으나 토트넘은 무승부에 그쳤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델리 알리의 동점골 장면.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델리 알리의 골은 VAR 끝에 인정됐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런던 영국=로이터 뉴스핌] 김용석 기자 = 델리 알리가 동점골로 토트넘을 구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홈경기에서 델리 알리의 골로 왓퍼드와 1대1로 비겼다.
토트넘은 무승부로 인해 리그 7위(승점 12)에 자리했다. 20일 현재 1위는 리버풀(승점 24), 2위는 맨시티(승점 19), 3위는 레스터시티(승점17), 4위는 첼시(승점 17), 5위는 아스날(승점14)이다.
토트넘은 어렵사리 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은 평양 원정 등 A매치 등으로 후반 교체투입됐다. 손흥민이 그라운드에 투입되자마자 활로를 불어 넣었다. 후반4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손흥민은 강한 슈팅을 차냈다. 하지만 이는 아쉽게도 크로스바 위쪽을 맞고 나왔다.
후반41분 델리 알리의 동점골이 나왔다. 왓퍼드의 수비와 골키퍼의 충돌이 일어난 틈을 이용했다. 델리 알리는 볼을 가슴으로 트래핑한 뒤 슬라이딩 왼발슛, 골망을 갈랐다. 이 볼은 비디오판독(VAR) 끝에 골로 인정됐다. 201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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