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알파에너웍스가 커튼월 전문기업 알루이엔씨와 공급계약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알파홀딩스의 자회사가 국내 커튼월 전문기업에 칼라 태양광 건축외장재를 첫 수주, 사업을 본격화한다.
알파홀딩스는 칼라 태양광 건축외장재(CSW) 사업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 알파에너웍스가 커튼월 전문기업 알루이엔씨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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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고=알파홀딩스] |
알파에너웍스는 지난 20일 알파홀딩스의 100% 자회사로 설립됐다. 알파에너웍스가 공급하는 칼라 태양광 건축외장재는 KT송파지사 개발사업 신축공사에 적용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비제이파워로부터 CSW 전세계 독점판매권을 획득한 후 발생한 첫 수주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계약을 맺은 알루이엔씨는 초고층 건축물의 외벽인 금속 커튼월을 설계 제작, 시공 하는 국내 3위 커튼월 전문기업이다. 커튼월 공법은 초고층 건물의 외벽을 시공할 때 사용한다. 커튼월은 건물의 하중은 지지하지 않으면서 공간을 칸막이하는 커튼 역할만 하는 벽체다. 이 공법은 알파에너웍스가 공급하는 CSW가 적용되기 용이하다.
회사 관계자는 "알파에너웍스의 CSW는 내부가 들여다보이지 않고 칼라 구현이 가능해 심미성을 보유하고 있고,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기 때문에 이번 계약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