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젤 스위스=로이터 뉴스핌] 김용석 기자 = 페더러가 고향에서 열리는 대회 3년 연속 우승을 눈앞에 뒀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는 27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스위스 인도어 바젤 단식 4강전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7위·그리스)를 2대0(6-4 6-4)으로 완파했다.
1981년 바젤에서 태어난 페더러는 이 대회에서 2006년 처음 우승했고 이후 2007, 2008, 2010, 2011, 2014, 2015, 2017, 2018년 등 총 9차례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페더러의 결승 상대는 세계28위 알렉스 드미노(호주)다. 201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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