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 의사 밝혀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탁구 선수 이상수와 레슬링 선수 김현우가 '2020 시크릿 라이징 스포츠 스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0 시크릿 라이징 스포츠스타상은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과 메달 획득을 목표로 노력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기 진작 및 의욕 고취를 위해 9월 제정됐으며 10월부터 월별 수상자를 선정해 상패와 부상을 전달한다.
탁구 선수 이상수와 레슬링 선수 김현우가 '2020 시크릿 라이징 스포츠 스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 진흥원] |
이상수와 김현우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후원사인 시크릿 다이렉트코리아의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한국 남자 탁구의 간판 이상수(삼성생명)는 정영식(미래에셋대우)과 짝을 이뤄 지난 7월 호주 질롱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플래티넘 2019 호주 오픈'에서 중국 팀을 제압, 남자 복식에서 우승했다.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국가대표 김현우(삼성생명)는 2012 런던올림픽을 시작으로, 2013 세계선수권대회,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이번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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