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北, '南시설 철거' 시사 일주일 만에 금강산 관광 '홍보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선금강산국제여행사 홈페이지에 홍보글 게재
"원산-금강산국제관광지대 생태관광, 넓은 전망"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북한이 최근 금강산 내 남측 시설 철거를 시사한 가운데 '선전 인터넷 홈페이지'를 활용한 금강산 관광 홍보에 나서 주목된다.

북한의 조선금강산국제여행사가 운영하는 '금강산'에는 지난달 30일 '생태관광전망이 좋은 원산-금강산국제관광지대'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관련 글에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명승지를 보호·관리하는데서 중요한 것은 명승지의 생태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원상태로 보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며 "원산-금강산 국제관광지대에는 생태관광을 위한 자연 지리적 조건과 환경이 천연상태 그대로 훌륭히 보존돼 있다"고 했다.

참고로 조선금강산국제여행사는 지난 2011년 5월 외국기업과 개인의 금강산지구 투자를 허용하는 내용의 '금강산국제관광특구법'을 발표하고 같은 해 7월 조직된 여행사다. 이곳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금강산 관광 사업을 한다.

이번 글은 지난달 23일 북한 매체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측 시설 철거' 발언을 했다는 보도를 내놓은 지 딱 일주일 만에 올라왔다. 다만 남측 시설 철거를 시사하는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

여행사는 홍보 글에서 "최근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가 인민의 해양공원으로, 국내외관광객들의 관광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하나의 관광중심지로 꾸려지고 있다"며 "조선의 명산, 세계적인 명산으로 이름 높은 금강산은…(중략) 한 폭의 그림과 같이 아름다운 훌륭한 생태관광지"라고 선전했다.

그러면서 "원산과 금강산을 연결하는 중간위치에 놓여있는 통천지구에는 시중호, 총석정, 금란굴, 통천알섬바다새 번식지, 천아포고니 등 명승, 천연기념물들이 있다"고 했다.

이어 "원산-금강산국제관광지대에는 각종 경제개발구 관련법규, 환경보호 관련법규와 세칙들이 제정 돼 생태관광 개발과 운영을 위한 법률적 담보가 확고히 보장되고 있다"며 "이밖에도 다양한 주제의 생태관광을 조직·운영할 수 있는 생태관광의 지속적이며 넓은 전망을 가지고 있다"고 선전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 달 25일 통일부와 현대그룹 앞으로 통지문을 보내 '합의되는 날짜에 금강산 지구에 들어와 당국과 민간기업이 설치한 시설을 철거하기를 바란다'고 제안했다.

우리 측은 이에 같은 달 28일 금강산 관광 문제 협의를 위한 당국 간 실무회담을 제안했으나 사실상 거부당했다. 북측은 하루 뒤에 재차 통지문을 보내며 '문서교환 방식 합의'라는 기존 입장을 재차 요구했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