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스페인=로이터 뉴스핌] 김용석 기자 =레알마드리드가 18세 신예 호드리구의 활약에 힙입어 대승을 거뒀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20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4차전서 갈라타사라이를 상대로 6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호두리구는 전반4분과 7분 마르셀루의 도움을 받아 잇따라 골을 터트린 뒤 전반 45분엔 카림 벤제마의 골까지 어시스트했다. 후반 추가시간 해트트릭을 작성한 그는 3골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호드리구는 지난 1995년 라울 곤살레스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라울은 만 18세 113일, 호드리구는 만 18세 301일의 나이로 각각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레알은 벤제마의 멀티 골과 라모스의 페널티킥골을 추가해 대승을 완성했다.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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