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롯데백화점이 2019년 마지막 정기세일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15일 맞게 되는 롯데쇼핑 창립 40주년에 맞춰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17일간 올해 마지막 정기세일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전 점과 공식 온라인 쇼핑몰 '엘롯데' 앱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파트너사와 공동 대량 기획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한다. 지난 9월말 출시해 1달여 만에 5만장을 판매한 '롯데 캐시미어 니트'와 1020세대를 타겟으로 스트릿 브랜드인 '널디(NERDY)'와 협업해 '그래피티 코랄 에디션'을 선보인다. 또 국내 캐쥬얼 브랜드 '하이드아웃'과 기획한 '지킬앤하이드 롱후리스' 등도 준비했다.
[사진=롯데백화점] 2019.11.12 june@newspim.com |
온오프라인 통합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가까운 매장에서 상품을 직접 수령하는 '스마트픽'을 이용하는 고객 2000명에게 구매금액과 상품에 구애 받지 않고 사용 가능한 쿠폰과 함께 햄버거 쿠폰을 제공한다.
또 매장에 방문해 'QR 바로구매' 서비스를 활용한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의 5%를 L.POINT(엘포인트)로 적립해주는 '다시 한번 사십쇼(40show)'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대수 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2019년 마지막 정기세일은 롯데쇼핑 40주년을 기념해 보다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지난 1년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에 대한 보답을 위해 준비한 행사인 만큼 최상의 쇼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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