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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중 스몰딜 불발 경계감, 완만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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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뉴욕증시가 좁은 박스권에 갇힌 채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에 시선을 집중했다.

연내 타결이 어렵다는 관측이 힘을 얻으면서 당장 다음달 1560억달러 물량의 수입품에 대한 관세 시행에 대한 우려가 투자 심리를 압박했다.

다우존스 지수 일간 추이 [출처=인베스팅닷컴]

개장 전 찰스 슈왑이 TD아메리트레이드를 약 260억달러에 인수하기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 종목을 흔들어 놓았다.

21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가 54.80포인트(0.20%) 하락한 2만7766.29에 거래됐고, S&P500 지수는 4.92포인트(0.16%) 떨어진 3103.54를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는 20.52포인트(0.24%) 내린 8506.21에 마감했다.

연내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가 한풀 꺾이면서 주식시장은 상승 탄력을 상실한 모습이다.

다만, 12월 추가 관세를 포함한 리스크 요인을 감안할 때 뉴욕증시가 강한 저항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 협상 팀은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에게 베이징에서 만나 담판을 갖는 방안을 제안했다.

하지만 미국 측은 중국으로부터 농산물 대규모 수입과 지적재산권을 포함한 통상 시스템 관련 양보를 받아내지 않으면 베이징 행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는 미국 상하원을 통과한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할 경우 교착 상태에 빠진 무역 협상에 치명타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양측의 협상 움직임을 주시하는 한편 내달 추가 관세 시행 여부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이날 폴리티코는 수입차 및 부품 관세와 관련, 트럼프 행정부가 EU의 무역 관행을 조사하는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무역확장법 232조에 의거한 관세 결정 시한이 지난 데 따라 이른바 '슈퍼 301조'에 근거해 자동차 관세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EU는 트럼프 행정부가 자동차 관세를 시행할 경우 즉각 보복 관세를 적용할 것이라는 입장을 거듭 밝혀 업계와 월가가 긴장하는 표정이다.

이 밖에 찰스 슈왑의 TD아메리트레이드 인수 움직임이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CNBC는 소식통을 인용해 찰스 슈왑이 260억달러에 TD아메리트레이드 인수를 시도하고 있고, 조만간 공식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주식 거래 수수료 0%의 출혈 경쟁을 벌였던 업계의 본격적인 통폐합 신호탄이라는 데 업계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경제 지표는 부진했다. 컨퍼런스 보드가 발표한 10월 경기선행지수가 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목별로는 TD아메리트레이드가 18% 폭등했고, 찰스 슈왑도 7% 가량 동반 상승했다. 제록스는 피인수를 거부한 휴렛 팩커드(HP)에 적대적 인수 의사를 밝힌 가운데 1% 이내로 상승했다.

이 밖에 메이시스는 올들어 세 번째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을 악재로 2% 가량 떨어졌다.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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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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