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단, 함・선 38척. 항공기 6대 동원...수중·해상수색 지속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23일 야간 수색과정에서 독도사고 헬기 잔해물 7점이 발견·인양됐다.
독도헬기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지원단)은 24일 오전 정례브리피을 갖고 전날 야간수색 과정에서 해군 광양함이 비상탈출호흡기, 호흡기 가방 등 사고헬기 잔해물 2종 7점을 발견.인양했다고 밝혔다.
인양된 잔해물은 이날 오후 8시22분쯤 비상탈출호흡기는 동체로 부터 272도 22m지점에서, 나머지 호흡기세트 등은 동체로 부터 113도 64m지점에서 각각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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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헬기사고 해역에서 23일 오후 8시22분쯤 광양호에 의해 발견.인양된 호흡기세트 등 잔해물[사진=범정부지원단] |
또 지원단은 이날 함・선 38척과 항공기 6대를 동원해 해상.수중수색을 집중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지원단은 또 광양함은 ROV를 이용, F 3, 8, 12, 13구역에 대해 수중 정밀탐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함・선 주간 30척을 투입해 중층수색을 실시하고, 잠수사 총 25명을 투입해 수심별 수색구역에 대해 연안 수중수색을 집중한다.
항공기 6대를 수색구역에 대해 항공 정밀 수색한다.
지원단은 앞서 23일 야간에 46척과 항공기 2대를 투입해 수중수색과 해상.항공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