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우 인턴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26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32 하계올림픽 서울-평양 공동유치 공감 포럼'에 참석했다.
박 시장은 기념사에서 "올림픽은 도시와 나라의 운명을 바꾸는 행사이다. 서울은 88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언제든 만나서 대화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림픽 공동유치의 모든 과정 자체가 평화를 만들고 통일을 이뤄가는 과정이다. 만약,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개최에 성공한다면 통일을 절반정도는 완수하는 민족적 행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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