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시공사는 매입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하는 대학생을 오는 12월 5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시공사 전경 [사진=경기도시공사] |
27일 공사에 따르면 모집공고일(11월 26일) 현재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경기도 오산시 내 대학교에 재학(입학 및 복학 예정 포함) 중인 타지역출신 대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며, 전년도 월평균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이어야 한다.
공급물량은 총13호로 일반대상자는 시세의 50%, 우대대상자는 시세의 30% 임대료로 공급한다.
이와 함께 우대자격으로 전년도 월평균 소득이 50%이하이며 영구임대주택의 자산기준을 충족하는 자, 장애인등록증이 교부된 자 중 전년도 월평균소득의 100%이하이며 영구임대주택의 자산기준을 충족해야한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오산시, 오산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공사보유 주택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이다. 앞으로도 공사는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대학교 학생취업처에서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2020년 1월 중 최종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주자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 또는 오산시 홈페이지(www.osan.go.rk)를 참고하거나, 경기도시공사 콜센터(1588-046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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