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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유재수·황운하·우리들병원 '3종 친문게이트' …국정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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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게이트 진상조사위원회' 출범…오늘 오후부터 회의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자유한국당이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감찰농단,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 우리들병원의 금융농단을 '3종 친문게이트'로 규정하고 국정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3종 친문농단 게이트는 문재인 정권 권력형 비리게이트의 빙산의 일각일 것"이라며 "꼬리자르기와 책임 떠넘기기가 이 정권의 주특기인 만큼 국정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나 원내대표는 "청와대가 권력을 휘두르며 법 질서를 무력화시킨 초대형 게이트에 국회가 침묵하고 있을 수 없다"며 "한국당은 친문게이트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지난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11.27 kilroy023@newspim.com

한국당 진상조사위원회는 곽상도 의원이 위원장을 맡는다. 조사위는 이날 오후부터 본격적인 회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경태 최고위원은 "문 정권이 하는 모습들을 보면 전 정권보다 훨씬 더 부패하고 썩어있다"며 "특히 울산시장 선거 결과는 원천 무효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원내대표는 "줄줄이 터져나오는 권력형 게이트 소식에 국민들은 공수처를 근본적으로 의심하고 있다"며 "이 엄청난 비리를 덮으려 공수처가 필요했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공수처 설치 법안 철회를 요구하며 단식에 나섰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단식 8일차이던 지난 27일 늦은 밤 결국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에 당 내에서는 정미경·신보라 최고위원이 황 대표의 뒤를 이어 무기한 단식투쟁에 나섰다. 황 대표가 단식을 하던 청와대 사랑채에서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이들의 단식이 당 내 릴레이 단식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한편 나경원 원내대표는 전날 논란이 된 '총선 전 북미정상회담 불가' 발언에 대해 이날 회의에서 해명에 나섰다.

나 원내대표는 "제가 당국자에게 의견을 전달한 것을 두고 터무니없는 정치공세에 나서고 있다"며 "북핵폐기, 진정한 한반도 평화와는 거리가 먼 보여주기식 회담을 하지 말라는 주장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정권은 미북정상회담을 선거용으로 써 먹을 생각밖에 없으니 엉뚱한 시점에 열지 말라고 미국 당국자에게 진실을 말한 것"이라며 "당연히 해야 할 주장"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번 방미 당시 미국에 총선 전 북미 정상회담을 열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후 나 원내대표는 "이번 방미 당시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면서 "올해 방한한 미 당국자에게 지난 지방선거 전일 개최된 미북정상회담과 같이 또 다시 총선 직전 정상회담이 개최된다면 한반도 안보에도 도움이 되지 않고 정상회담의 취지도 왜곡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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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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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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