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광동제약은 아동학대 예방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아동보호학회와 진선미 국회의원실,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에서 수여하는 '아동보호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그동안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에서 진행한 각종 아동권익 증진 및 아동학대 예방사업에 후원금과 기부물품 지원을 통해 아동복지와 행복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 [사진=광동제약] 2019.12.02 allzero@newspim.com |
광동제약은 창업주인 고(故) 최수부 회장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어린이 후원을 시작했다. 최 회장은 1984년 선천성 심장병 소아 환자를 위해 후원금을 쾌척했다. 광동제약은 매년 심장병 어린이 후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500명이 넘는 생명을 살렸다.
광동제약은 백혈병 소아암으로 지원분야를 확대했고, 2012년에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치료지원 협약식'을 갖고 어린이 환자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아동권익 증진 및 사회공익 사업을 펼쳤다. 2015년부터는 매년 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성원 대표이사는 "국민건강을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아이들을 조금이라도 더 보살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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