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9 글로벌 콘텐츠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 콘텐츠의 해외진출을 위한 원스톱 글로벌 비즈매칭이 핵심이다. 굴지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해 일선 기업들의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바이어는 아마존재팬, 중국의 대표 OTT(온라인 영상 서비스) 중 하나인 망고TV와 iQIyI, CCTV Animation, 아랍권 최대 방송그룹 MBC Group, 멕시코 Canal 22등이다. 바이어 총 참가 규모는 22개국 100여개사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2019 글로벌 콘텐츠 컨퍼런스 포스터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2019.12.03 89hklee@newspim.com |
콘퍼런스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K-콘텐츠에 대한 투자, 구매를 희망하는 각국 방송사, OTT, 게임, 애니메이션, 방송 분야의 바이어 100여 개사가 참가하는 트레이드페어가 열린다.
또 대한민국 대표 K-콘텐츠를 해외 바이어에 소개하는 쇼케이스, 해외의 방송사, 배급사에게 직접 듣는 글로벌 진출 전략 콘퍼런스 등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네트워킹과 상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해외 바이어와 국내 콘텐츠 기업의 비즈매칭과 함께 콘진원의 해외비즈니스센터(미국, 중국, 일본, 유럽, 동남아시아) 현지 센터장과 담당자들이 별도의 공간을 구성해 현지 시장에 진출하려는 국내 기업에 상담과 정보를 제공한다.
'2019 글로벌 콘텐츠 콘퍼런스'의 트레이드페어 및 콘퍼런스는 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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