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14일 별세한 구자경 LG 명예회장에 대해 한국이 선진 산업국가로 진입하는 데 기초를 닦았던 존경받는 기업인이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무역협회는 15일 논평을 내고 "무역업계는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논평을 통해 "구 명예회장은 지난 1970년부터 1995년까지 25년간 LG그룹을 이끌면서 전자, 화학 등 우리나라 핵심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며 "적극적인 연구·개발(R&D)과 해외 진출을 통해 선진 산업국가 진입의 기초를 닦은 존경받는 기업인이었다"고도 말했다.
이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LG그룹 임직원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nanan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