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원유·구리 등 원자재 가격, 상승 랠리 당분간 지속"-하이투자증권

기사입력 : 2019년12월30일 08:57

최종수정 : 2019년12월30일 09:1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기 불확실성 완화·부양적 통화정책 영향
"원자재 랠리, 국내 수출경기 반등에도 호재" 전망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원유와 구리 가격을 중심으로 원자재 가격이 반등 중인 가운데 현재 랠리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이투자증권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연초에도 이어질 공산이 높다고 내다봤다.

원자재 가격지수 및 달러화 추이 [자료=하이투자증권]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불확실성 리스크 완화, 부양적 통화정책 기조 및 경기회복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12월 들어 원자재 가격이 꿈틀거리고 있다"며 "특히 구리 가격은 4개월째 상승 폭을 이어가고 있으며, 귀금속 중에서는 은 가격 상승이 주목된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12월 구리 가격 상승폭은 월간 상승폭 기준 2017년 12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은 가격 역시 26일 기준 월간 5.1%의 상승하며 금 가격 대비 은 가격 비율이 소폭 개선됐다. 이 밖에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11월말 대비 약 11.8%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원자재 랠리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에 따른 글로벌 교역 및 제조업 경기 정상화, 달러화 약세 가능성은 원자재 가격의 추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여기에 원자재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국 경제의 모멘텀 강화 가능성도 추가 상승 동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국내 수출경기 반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국내 수출 감소폭이 12월을 기점으로 대폭 축소되는 등 수출 경기 반등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은 수출경기 반등에 더욱 힘을 더해 줄 것"이라며 "글로벌 경기 반등에 따른 수요 회복과 더불어 반도체 및 원자재 가격 동반 상승은 국내 수출경기 회복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mkim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