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목포시가 2021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김종식 시장 주재로 '2021년 국고 건의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주요 시책 사업과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 국비 사업 47건 총사업비 8489억원(국비 6507억원)에 대해 정부 정책과의 적합도, 사업 타당성,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했다.
주요 사업은 △삼학도 평화누리 조성 982억원 △외달도 섬 숲 생태복원 141억원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전문 랩) 89억원 △자원회수(소각)시설 설치 860억원 등이다.
김 시장은 "국비 지원 사업은 정부 예산 편성보다 한 박자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며 "중앙 부처 예산 편성이 마무리되는 5월까지 각 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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