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FC는 2020시즌 시작을 앞두고 올해의 캐치프레이즈 '투혼경남'을 6일 공개했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FC의 올시즌 캐치프레이즈[사진=경남FC]'2020.01.06 news2349@newspim.com |
경남FC는 지난해 강등이라는 아픔을 빨리 씻어 내기 위해 설기현 감독을 제8대 감독으로 선임하고, 2020시즌 K리그1 승격을 목표로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 선정해 새롭게 변화하는 경남에 대한 각오를 나타냈다.
'투혼경남'은 한자로 투혼(鬪魂: 끝까지 투쟁하려는 기백)이라는 사전적 의미와 경남을 합쳐 경남FC가 하나 되어 끝까지 투쟁해 승리를 쟁취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경남은 2018년부터 'Do it 2018 Go up 경남'을 시작으로 캐치프레이즈를 로고로 제작해 이미지로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 발표한 '경남아이가'는 경남의 사투리를 활용한 것으로 지역의 친근한 이미지를 나타내 팬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K리그2에서 기백을 보여준다는 생각으로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했다.
경남FC은 지난 3일부터 선수단을 소집하여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오는 15일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시즌 준비 담금질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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