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5회 국회의장배 전국유소년 8인제 축구대회가 10일 강원 삼척시에서 개막됐다.
삼척시에 따르면 오는 16일까지 삼척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FIFA 8인제 룰을 준수해 2020학년도 한국축구클럽연맹에 선수로 등록돼 있는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U-8(8세 이하) 11개팀, U-10(10세 이하) 26개팀, U-12(12세 이하) 32개팀 총 69개팀 70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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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은 오는 11일 오전 삼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며 경기는 오늘부터 U-8, U-10 경기를 시작하고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U-12 경기를 치른다.
삼척시 관계자는 "축구 꿈나무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체력증진과 협동심을 키우면서 밝고 명랑하게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한국 축구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갈 유망주들이 많이 탄생하는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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