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3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글로벌 투자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2019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2020.01.12 allzero@newspim.com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2017년 한국기업 최초로 메인 트랙을 배정받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그랜드볼룸을 배정받았다.
그랜드볼룸은 약 800석 규모의 대형 발표회장이다. 화이자, 로슈, 존슨앤존슨 등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에게 배정되는 곳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5일 오후 '바이오산업에서 삼성의 혁신과 성장'(Innovation and Growth of Samsung in Biologics Industry)을 주제로 성과와 2020년 목표 및 중장기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태한 사장과 존 림 부사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한편, JP모건은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198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제약·바이오 헬스케어 행사다. 올해로 38회째를 맞아 전 세계 500여개 글로벌 업체들이 참가해 사업실적을 공유하고, 사업 기회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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