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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월 21일(화) 조간 리뷰

기사입력 : 2020년01월21일 08:25

최종수정 : 2020년04월17일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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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오늘 국무회의서 檢 직제개편안 의결…중단없는 개혁 밝힐 듯
日, '영토 전시관' 확장 등 독도 도발…한일 갈등 새 불씨 되나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4·15 총선을 80여일 정도 앞둔 상황인데, 벌써 분위기는 전시 체제처럼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여야 할 것 없이 정치적 이슈는 이미 선거판에 '올인' 분위기이지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치밀하게 총선 전략을 하나씩 꺼내놓고 있는 반면 제1야당 자유한국당은 내부 정리(보수통합)가 안된 상태에서 다소 부산스럽습니다. 

오늘 조간신문에선 여야 정당들이 쏟아내는 총선 카드를 반영한 기사가 많습니다. 주요 조간들은 민주당의 총선 2호공약을 비중있게 다뤘습니다. 2022년까지 유니콘 기업(시가총액 1조원 이상) 30개를 육성하겠다는 내용인데요.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문재인 정부의 경제활력 제고 정책에 부응하면서 총선 표심을 사로잡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공약으로 분석했습니다. 전국 공공장소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대거 확대하겠다는 1호 공약을 잇는 표심잡기용 약속입니다. 역시 여당이니까 가능한 총선공약이라고 보여집니다. 실제로 실현 가능한지 여부도 꼼꼼히 따져봐야겠습니다. 

한국당은 내부 통합과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각종 지지율에서 민주당에 밀리는 현실을 인물 교체로 맞대응하겠다는 것입니다. 일단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총대를 메고 한 발 앞으로 나섰네요. 김 위원장은 전통적 지지기반인 대구·경북(TK) 현역 의원들을 50% 넘게 교체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파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TK '물갈이론'에 대해 "국민 여망에 부응하는 정치를 하는 것이 정치인의 숙명"이라며 "이번에는 할 수밖에 없는,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부산·경남·울산(PK)에서 3선 이상 의원들의 불출마가 다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른바 텃밭인 TK 인물 교체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면서 그야말로 "완전히 바꾸겠다"는 의지를 가감 없이 천명한 것이지요. 한국당의 이같은 사생결단식 인물 교체가 과연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흥미롭습니다. 

[광주=뉴스핌] 김승현 기자 =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20일 광주를 찾아 5·18 민주묘역을 참배했다. 2020.01.20 kimsh@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문대통령, 오늘 국무회의서 檢 직제개편안 의결…중단없는 개혁 밝힐 듯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구정 설 연휴를 앞둔 21일, 국무회의를 통해 검찰개혁의 중단없는 추진 의지를 밝힐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회의에 상정된 직접 수사 부서 축소 등 검찰 직제개편안을 국무위원들과 함께 논의하고 의결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검찰개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분명히 할 전망이다.

"한미, 방위비 한자릿수 인상 의견 접근" /동아일보
한미 양국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과 관련해 한 자릿수 증가율로 의견을 좁히고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방위비 분담금이 약 1조389억 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정부가 약 1조1500억 원을 넘지 않는 수준을 마지노선으로 두고 막판 협상에 나서고 있다는 것. 미국산 무기 구입 등 동맹기여를 제시하며 미국의 요구를 낮춘 것이지만 최종 타결까지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재가를 받아야 한다는 점이 변수다.

北 "韓 설레발" 욕해도···트럼프 욕했다는 '윤건영 아전인수' /중앙일보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청와대를 나오고도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 스피커를 마다치 않고 있다. 필요한 말 이외엔 좀처럼 입을 열지 않아 청와대 내에서 '지퍼'로 불렸던 윤 전 실장이어서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네팔 당국 "실종자 매몰 추정지역 2 곳 확인"..악천후에 수색 난항 /뉴스핌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트레킹 코스에서 눈사태로 실종된 한국인 교사 4명 등 7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눈사태 등으로 지연되고 있다. 그러나 현지 수색및구조 당국은 금속 탐지 장비 등을 이용, 매몰 추정 지점 두 곳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낙연, 우리민족끼리 이어 北여행사 고려투어도 팔로우 /조선일보
북한 당국의 관광 안내용 웹사이트인 '조선관광'을 정부가 국내에서 접속 차단하지 않아 논란인 가운데,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북한 전문 여행사인 '고려투어'의 트위터 팔로어(follower·구독자)로 20일 확인됐다.

미국 반발, 북한 거부, 안전 문제에도…정부, 개별관광 GO /중앙일보
정부가 20일 북한 개별관광은 미국의 '세컨더리 보이콧' 대상이 아니라고 공언하면서 대북 관광의 윤곽을 공개했다. 하지만 관광객 신변 안전 문제, 미국의 반발, 북한 거부 등 '3차원 뇌관'이 깔려 있는 상황에서 대북 관광 추진을 구체화해 한·미 갈등은 물론 남남 갈등까지 예상된다.

한국당·새보수당, 양당간 협의체 구성키로…당대당 통합 시동/뉴스핌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양당간 협의체를 구성해 통합 논의에 나서기로 했다. 새보수당이 당대당 통합을 주장하며 협의체 별도 구성을 제안한지 5일여 만이다. 박완수 한국당 사무총장은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새보수당이 양당간 협의체를 제안해 왔는데, 한국당도 통합을 위해 그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새보수당의 제안을 수용한 셈이다.

'황교안 만날 계획 있나' 질문에…안철수 "국민만 만나겠다"/뉴스핌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보수 통합 논의에 다시 한번 선을 긋고 나섰다. 안 전 대표는 20일 장인 산소에 성묘를 하기 위해 여수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기자들이 안 전 대표에게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만날 계획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안 전 대표는 "국민만 만나겠다"면서 "선거와 관련된 분들께는 관심 없다"고 답했다. 실질적으로 황 대표,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에게 선을 그은 셈이다.

김형오 "국민 여망 부응이 정치인 숙명"…TK 50% 넘게 교체 방침/연합뉴스
자유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4·15 총선에서 전통적 지지기반인 대구·경북(TK) 현역 의원들을 절반 넘게 대거 교체하겠다는 방침을 시사했다. 김 위원장은 21일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가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TK 지역에 대한 이른바 '물갈이론'에 대해 "국민 여망에 부응하는 정치를 하는 것이 정치인의 숙명"이라며 "이번에는 할 수밖에 없는,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단독] 황교안 "통합신당 만들어지면 내 당대표 자리도 변화"/조선일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통합 신당이 만들어지면 내 당대표 자리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당 창당을 전제로 당 대표직을 사퇴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당대표실에서 가진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를 막아내기 위해선 자유민주주의 진영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 거기에는 서로 내려놓는 마음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 '하위 20%' 결과 "해당 의원에 개별 통보"/경향신문
더불어민주당이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대상자들을 개별 통보하기로 했다. 당초 공개 의견도 많았지만 '하위 20%' 의원들이 사실상 4·15 총선 불출마 대상이라 당내 파장을 줄이기 위해 비공개를 결정한 것이다. 당헌·당규상 하위 20%에 포함되면 경선에서 득표 수 20% 감점을 받는다. 평가 결과가 총선 물갈이의 폭을 가르는 중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여당내 '문석균 공천' 비판 나와…자녀교육도 '아빠 찬스'/한겨레
더불어민주당이 '아버지 지역구 세습' 논란이 불거진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경기 의정부갑 상임 부위원장의 공천 문제를 놓고 고심 중이다. 20일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선 문 부위원장을 향한 공개 비판까지 나왔다. 당내 여론이 문 부위원장에게 우호적이지 않아 당의 최종 판단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당, '외교안보 전문가' 신범철 영입/한국일보
자유한국당이 4ㆍ15 총선을 겨냥해 외교안보 전문가 신범철(49)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을 영입하기로 했다고 한국당 관계자가 20일 밝혔다. 한국당은 21일 국회에서 황교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신 센터장을 다섯번째 영입 인재로 발표할 예정이다.

민주당 총선 2호공약…"2022년까지 유니콘 기업 30개 육성"/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0일 4·15 총선 2호 공약으로 2022년까지 유니콘 기업(시가총액 1조원 이상)을 30개 육성하고 벤처투자액 연간 5조원을 달성하는 등 '벤처 4대 강국 실현' 방안을 내놨다. 4차 산업혁명 부문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문재인 정부의 경제활력 제고 정책에 부응하면서 총선 표심을 사로잡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공약으로 풀이된다.

장관·시장 안 되고 대통령 직속위는 된다?... 공직자 출마 '불공정' 논란/뉴스핌
21대 총선 출마를 위한 공직자 사퇴 시한이 마감되며 공직자 출신들이 본격적인 출마 채비에 나섰다. 장관부터 지자체장, 공공기관장 등이 직을 내려놓은 가운데, 대통령 직속 위원회 출신들의 '현직 스티커'가 유효하며 불공정 논란이 일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소속 인사들에 대해 "대통령 직속 위원회의 위촉위원 등은 선거 90일 전 사퇴를 규정한 선거법 제53조 1항을 적용받지 않는다"고 통보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문의에 따른 답변이다.

jh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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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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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쿠팡 대표 "'자발적 배상도 고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가 "패스키 한국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한국 쿠팡에서 패스키를 도입할 계획이 있나"라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angbin@newspim.com 이 의원은 "대만 쿠팡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용 패스키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보급했다"며 "한국에 패스키를 도입했다면 이런 사고가 일어났겠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에도 바로 대만처럼 대처할 수 있습니까"라고 따져물었다. 이 의원 질의에 박 대표는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깊이 책임감 느끼고 있습니다"며 "조속히 (한국)에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소송을 통한 배상 대신 자발적으로 배상 조치하라는 질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nrd@newspim.com 2025-12-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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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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