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화그룹 신임 임원들이 첫 대외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대한성공회서울교구사회복지재단이 운영중인 강화도우리마을은 발달장애인들에게 안정적 일자리와 함께 직업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업재활시설이다.
신임 임원들은 강화도우리마을에서 생활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40여명과 함께 전부치기, 동그랑땡 빚기 등 설 명절 음식 만들기 활동을 함께했다.
장구와 북, 꽹과리 등을 직접 연주해보는 사물놀이 체험활동을 비롯해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활동도 했다.
이 밖에도 강화도우리마을 발달장애인 및 함께 생활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해 준비한 설 선물과 새해 덕담을 담은 카드도 전달했다.
이윤환 한화건설 상무는 "신임 임원으로서 새해 첫 출발을 의미 있는 곳에서 시작하게 됐다"며 "그들과 '함께 멀리' 갈 수 있다는 교감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