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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코스피, 우한 폐렴 우려 딛고 하루만에 반등

기사입력 : 2020년01월22일 16:19

최종수정 : 2020년01월22일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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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부 우한 폐렴 대응책 발표...2단계 무역협상 추진 기대감 작용"
현대차 8.55% 강세...영업이익 전년比 52%↑ 호실적 발표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코스피가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를 딛고 하루만에 반등했다. 중국 정부가 적극적인 우한 폐렴 대응책을 발표하면서다. 미·중 무역협상 진척 기대감과 현대차 호실적 발표도 상승재료로 작용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1.23%, 27.56포인트(pt) 오른 2267.25pt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22일 코스피 추이 2020.01.22 rock@newspim.com [자료=키움증권HTS]

15거래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기관 투자자가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기관은 홀로 287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올렸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40억원, 755억원 순매도로 대응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우한 폐렴 대응책 발표와 2단계 미·중 무역협상 추진 기대감이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이날 적극적인 우한 폐렴 대응책을 발표하자 코스피가 상승전환했다"며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관계가 어느때보다 좋으며, 2단계 무역협상이 곧 시작 될 것이라고 주장한 점도 상승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다음 합의는 빅뱅이 아닐 수 있으며 2A, 2B식으로 스몰딜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며 "스몰딜 마다 관세를 추가적으로 인하 할 수 도 있음을 시사했다"고 평가했다.

중국 정부는 이날 우한 폐렴 확진 환자수 증가 소식과 함께 △정보 제때 공개 △의료 관계자 보호 강화 △가금류 우한 진입 금지 조치 등을 발표했다.

서 연구원은 "중국 정부 브리핑 이후 중국 증시에서 우환 관련 테마가 급락하고, 무역협상 관련 테마가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1.47%)와 SK하이닉스(1.71%)가 나란히 1%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날 호실적을 발표한 현대차도 8.55% 강세를 보였다. 삼성SDI(3.81%), 삼성바이오로직스(3.20%), 셀트리온(2.32%), NAVER(2.20%), LG화학(2.03%) emdeh 2~3% 올랐다.

코스닥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73%, 11.73pt 오른 688.25pt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25개 종목이 모두 올랐다. 휴젤(9.64%), 셀트리온헬스케어(4.94%), 스튜디오드래곤(4.47%), 원익IPS(3.25%), 솔브레인(3.21%) 등이 3% 이상 상승폭을 기록했다.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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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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