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손흥민이 4경기 연속골로 팀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토트넘의 손흥민(28)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 재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42분 PK 결승골을 작성했다. 3데2로 승리한 토트넘은 노리치시티와 8강행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손흥민의 득점 장면.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0.02.06 fineview@newspim.com |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기뻐하는 손흥민.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0.02.06 fineview@newspim.com |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투톱으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2대2로 비긴 후반41분 델리 알리에게 공을 넘겨 받아 골키퍼를 제치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이후 직접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오른발 슈팅으로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은 1월23일 노리치시티와의 리그 경기, 1월27일 사우샘프턴과의 FA컵 32강전, 2월3일 맨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에 이어 4경기 연속 득점했다.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통산 10경기서 6골을 넣은 손흥민은 도르트문트(9골)에 이어 2번째로 많은 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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