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인한 기업피해가 현실화됨에 따라 충북도가 기업 피해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우한 교민이 수용되어 있는 진천과 음성지역 기업체들을 중심으로 매출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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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는 7일 도청에서 코로나 여파로 인한 도내 기업들의 피해 대응을 위한 긴급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충북도] |
실제로 이들 지역의 자동차 부품·기계 3개사, 화학 2개사, 화장품 2개사, 농식품 3개사 등 10개사가 수출계약 취소와 매출 감소 등의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자동차 부품 관련 한 업체는 현재 최소 인원만 근무 중으로 이후 중국에서 원자재 수급이 어려울 경우 휴무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기업들은 중국 수출 계약 취소, 중국산 원부자재 수급 지연, 중국으로 수출품목의 선적 지연 및 상반기 중화권 박람회 취소·연기 등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지사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에 따른 도내 기업들의 피해 대응을 위해 자동차 부품업체, 수출관련 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 기업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기업들은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신규 판로 개척 지원, 세제 감면 등을 건의했다.
이에 도는 예비비 8억원을 긴급 편성하고 수출바우처(3억원), 무역보험(2억) 등 대(對)중국 수출 감소에 따른 기업지원을 강화하고 음성진천 지역사랑 상품권 할인(5~6% →10%)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도는 '수출피해기업신고센터'를 도(국제통상과 220-3463), 시군,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기업진흥원 등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syp203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