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리치앤코, 광고 '엄마의 꿈' 2019 앤어워드 위너 수상

기사입력 : 2020년02월10일 17:53

최종수정 : 2020년02월10일 17:53

'금융서비스' 2년 연속 수상 영예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리치앤코는 자사가 꿈꾸는 보험의 미래를 표현한 디지털 영상 '엄마의 꿈'이 2019 앤어워드(&Award) 금융서비스 부문에서 위너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리치앤코가 에서 수상한 '엄마의 꿈' 디지털 광고 이미지 2020.02.10 0I087094891@newspim.com

앤어워드는 사단법인 한국디지털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공식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로 13회째다. 현장 전문가, 산업계 CEO, 외부 전문위원으로 이어지는 3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정해지면서 국내 최고 권위의 디지털미디어 시상식으로 자리잡은 시상식이다.

특히, 리치앤코는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8년 앤어워즈 금융서비스 부문에서는 불편했던 보험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입장을 전달하고, 서비스 혁신을 담은 '굿리치, 보험의 바른이치' 광고 캠페인으로 최고상인 그랑프리(GRAND PRIX)를 수상했다.

2019년 앤어워즈 금융서비스부문 위너상을 받은 '엄마의 꿈'은 엄마의 시선에서 가족의 태어나고 이별하는 순간에 일상을 지켜주는 미래의 보험 서비스를 담았다. 특히 리치앤코는 인슈어테크 서비스 굿리치가 개발 중인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통한 맞춤 보험 케어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표현하며 앞으로 보험이 가야할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리치앤코 한승표 대표는 "혁신적인 IT 서비스를 통해 꿈꾸는 보험의 미래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한 영상이 우수한 성과를 얻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할 수 있는 보험의 다양한 방식을 제시하며 업계를 선도할 것"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리치앤코는 소비자에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통합 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로 보험산업의 혁명을 꾀하고 있다. 특히 굿리치는 2.0 버전 출시 이후 19개월도 채 안된 시점에 3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No.1 인슈어테크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0I0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사진
"10개 석화기업 NCC 370만톤 감축"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위기에 처한 석유화학 업계에 대해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요구했다. 업계가 제출한 계획에 대한 진정성 여부를 판단한 후 금융, 세제 등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도 공개했다. 구 부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산경장)를 주재하고, 10개 석유화학 기업과 사업재편 협약을 체결했다. 이재명 정부의 첫 산경장이다. 이번 협약은 최대 370만톤 규모의 설비(NCC) 감축을 목표로 연말까지 각 사별로 구체적 사업 재편 계획을 제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LG화학, 롯데케미칼, SK지오센트릭, 한화토탈, 대한유화, 한화솔루션, DL케미칼, GS칼텍스, HD현대케미칼, S-OIL 등 10개사가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당정협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8.20 pangbin@newspim.com 구 총리는 "중국·중동 등 글로벌 공급과잉이 예고됐는데도 국내 석화 업계는 과거 호황에 취해 오히려 설비를 증설했다"며 "고부가 전환까지 실기하며 큰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이제 첫걸음을 뗀 것일 뿐 갈 길이 멀다"며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예고했다. 구 부총리는 "기업과 대주주가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바탕으로 구속력 있는 사업 재편·경쟁력 강화 계획을 빠르게 제시해야 한다"며 "당장 '다음 달'이라도 계획을 제출하겠다는 각오로 속도감 있게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석유화학 업계가 정부에 제출한 계획이 진정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규제완화, 금융, 세제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구 부총리는 "사업 재편을 미루거나, 무임승차하려는 기업에 대해서는 정부 지원 대상에서 배제하는 등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과거 뼈를 깎는 구조조정 과정을 거쳤지만, 현재 활황을 보이는 조선업은 '좋은 선례'라고 소개했다. 그는 "조선업은 과거 고강도 자구 노력이 열매를 맺어 세계 1위로 재도약하고, 최근 한-미 관세협상에도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며 "조선업의 발자취를 따라간다면 석유화학산업도 화려하게 재도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wideopen@newspim.com 2025-08-20 13: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