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일문일답] 태영호 "北 주민들에게 민주주의 보여주고 싶어 지역구 출마"

기사입력 : 2020년02월11일 10:54

최종수정 : 2020년02월11일 17:0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1일 국회서 기자회견 열고 총선 출마 선언
"대한민국 믿고 사선 넘어...출마 지역 당 결정 따를 것"

[서울=뉴스핌] 김승현 김태훈 기자 =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며 4·15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국당은 태 전 공사를 서울 지역구에 전략 공천할 방침이다.

태 전 공사는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을 믿고 사선을 넘어왔다"며 "지역구 출마지는 당의 결정을 따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비례대표로 나갈 수 있지만 자유민주주의 시스템에서 지역구 인민들의 선택을 받는 것이 북한 노동자와 주민들에게 민주주의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보여줄 수 있어 (지역구 출마를) 결심했다"며 "지역구 주민들의 선택, 결심을 판단 받아보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태영호 전 주영북한공사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0.02.11 leehs@newspim.com

다음은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의 기자회견 일문일답이다.

-출마 지역은

▲지역구 출마와 관련해서는 당의 결정에 따르도록 하겠다. 대한민국을 믿고 사선을 넘어왔다. 문재인 정부는 저를 야당의 한 후보가 아니라 결국 통일정책 파트너로 생각해주길 바란다. 저는 대한민국 정부를 믿고 신뢰한다. 정부에서 저의 활동과 관련해 충분히 보장해줄 것으로 믿고 있다.

-경호 문제가 있는데

▲방금 말했듯 경호 문제와 관련해서 정부에 대해 전적으로 믿고 신뢰하고 가려고 한다.

-입장문 발표할 때 정부정책에 큰 좌절을 느꼈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인가

▲구체적으로 이 자리에서 하나하나 다 이야기한다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 북한에서 여기로 내려왔던 청년들에게 그들이 범죄자이냐 아니냐를 거론하기에 앞서서 북측에 돌려보내는 것을 보고 좌절감을 느꼈다. 이런 일은 다시는 일어나면 안 된다. 이런 일을 막기 위해 의정활동을 해야 한다는 확신을 하게 됐다.

-북한 비핵화 관련해서도 비핵화 의지가 없다고 했는데

▲저는 시종일관 북한의 김정은 정권은 절대로 비핵화 의지가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모든 국민들이 김정은의 비핵화 위한 움직임과 조치를 안 하고 있다는 것을 목격했다고 생각한다.

-자유한국당 2020 인재영입 1호인 탈북민 출신 인권운동가 지성호 나우 대표와는

▲지성호 대표와 저는 아주 친한 관계다. 앞으로 어떻게 하겠냐는 것은 추후 토의해가면서 종합해봐야 하지 않겠나.

-가족 분들 출마 의사에 대해 어떻게 말했나. 언론에 노출되거나 이런 걱정이 있는데

▲사실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가족 내에서도 상당히 오랜 기간 토의하고 고민해봤다. 아내와 아이들은 아버지가 오랜 고민 끝에 선택한 결정이기 때문에 이를 존중하고 적극 응원하겠다고 했다.

-이번에 영입 과정에서 어떤 분한테 연락받고 전개됐나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한국당에서 저의 의향을 물어봐서 이렇게 이야기했다. 저는 비례대표로 나갈 수 있지만 자유민주주의 시스템에서 지역구 인민들의 선택을 받는 것이 해외에 있는 동료들과 인터넷을 통해 보고 있을 북한 노동자, 더 나아가 주민들에게 민주주의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싶었다. 지역구 주민들의 선택, 결심을 판단 받아보고 싶었다.

-만약 민주당에서 제의가 왔다면

▲글쎄요. 민주당에서 제의가 오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까지는 생각 못했다.

-탈북자가 3만명을 넘고 있다. 여전히 국민들한테 선입견, 편견이 있을 수 있다. 어떻게 극복하겠는가.

▲이번에 지역구 출마 생각하며 제가 직접 지역구 나가서 주민 한 분 만나서 대화 통해서 마음의 문 열면 지역구 주민들이 저를 신뢰하고 믿어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주민들이 저를 선택한다면 의정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에 있는 탈북자들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제 모든 것을 바칠 계획을 갖고 있다.

-정부에서 활동을 막은 것이 있나

▲방금 기자회견에서 이야기했지만 사선을 넘어 대한민국을 올 때 믿고 왔다. 지금까지 지난시기 활동에 제약을 받았거나 간섭을 받았거나 하는 것은 없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